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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4 09:16
경남문예진흥원, 곳곳 문화자치 싹 틔웠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338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8640 [1832]
출범 두 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상) 굵직한 사업 들여다보니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 이하 진흥원)이 오는 7월 출범 두 돌을 맞는다. 이에 앞서 다음 주 수장이 바뀐다. 고영조 원장은 25일 임기를 끝내고 물러난다.
 
진흥원은 경남문화재단·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경남영상위원회를 통합해 만들어진 만큼 그동안 기관 통합에 따른 불협화음을 줄여나가는 데 애썼다. 이와 함께 주민주도형 사업과 문화취약계층 중심 정책을 펼쳐 도민의 문화자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국비 3억 400만 원을 유치해 △문화이모작사업 △무지개다리사업 △지역특성화매칭펀드 △지역문화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공동체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을 콘텐츠로 발굴해 특색있는 문화 마을을 조성하는 '문화우물사업'은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31개 마을로 확대해 사업을 벌인다. 사업 첫해였던 지난해보다 마을 수가 2.3배 늘었고 지원금액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증가했다.
 
문화우물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외부에서 들려왔다. 지난해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제1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는 진흥원이 농산어촌 내 문화기획 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이모작사업과도 연결된다.
 
김훈규 거창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이 2013년 문화이모작사업으로 '할매 할배 학교갑시다'를 기획했고 이듬해 문화우물사업으로 확대해 '할매 할배 노래합시다'를 만들었다. 농어촌 어르신이 직접 지은 시를 노랫말로 바꿔 음악회를 열고 도시 예술가가 참여하는 농촌 디자인 활동을 했다. 이 마을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폐교인 하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진흥원은 지역민이 문화기획자로 나서 농산어촌을 문화공동체로 만드는 문화이모작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8명(기초과정 35명, 집중과정 23명)의 기획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김영준(합천군 가회면) 씨와 이강헌(밀양시 단장면) 씨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진흥원은 도내 문화 다양성 확대에도 힘썼다. 유학생과 결혼이주여성, 귀농인, 미혼모, 장애인, 한부모 가족이 참여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해 풀뿌리예술공간 활성화와 무지개예술아카데미,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진흥기금 모금 사업도 전개했다. 후원자를 발굴하려고 문화기부회원제도를 운영했다. 매월 5000원 이상 자유롭게 기부하는 제도다. 현재 기부회원이 270여 명, 1479만 5000원이 모였다.
 
모형오 문화우물사업 담당자는 "문화우물사업은 경남 고유 정책이다. 도에서 문화기반 취약 지역을 지원하자고 했고 진흥원이 정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이 직접 마을 문화를 만들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화복지에서 문화자치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문화마을 100개 가꾸기를 미래 4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놓았다. 이와 함께 올해를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창조로 행복경남 구현'으로 정하고 8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문화 활성화 △경남 고유문화 육성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도민 문화의식 고양 △예술인(단체) 지원 강화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영상산업 육성지원 △소통·기금모금 활동이다.
 
3년 차에 접어든 진흥원은 순수기초예술과 교육, 문화산업, 영상산업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2015.04.23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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